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, 앵커픽입니다. <br /> <br />1. 동아일보 <br /> <br />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코치에게 성폭행까지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죠. 그런데 심석희 선수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. 어제 공개된 관련 통계 보시죠. <br /> <br />대한체육회가 '2018년 스포츠 성폭력 실태 조사'를 발표했는데, 최근 1년간 성폭력 피해 경험 비율이 일반 등록 선수는 2.7%, 국가대표 선수들은 1.7%로 나타났습니다.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우 2016년 조사에서 1.5%였던 성폭력 피해 경험 비율이 이번에 0.2%포인트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번 조사에서 남성 3명과 여성 1명은 강제로 성관계를 맺는 성폭행까지 당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진상조사나 후속 조치는 이뤄지지 않아 대한체육회의 미온적 태도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체육회는 가해자를 색출하기 위한 조사가 아니라 정책 지원을 위한 실태 조사였다고 설명했지만, 전문가들은 제도 보완을 비롯한 후속 조치와 함께 상시 신고 센터 등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2. 국민일보 <br /> <br />여러분은 몇 살부터 노인이라고 생각하시나요? 서울 거주 65세 이상 시민들은 평균 '72.5살은 돼야 노인이다'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, 65세 이상 서울시민들이 노인이라고 인식하는 연령 평균은 72.5세로 나타났는데요, 직전 조사였던 2016년 응답보다 1.5세 늘어난 겁니다. <br /> <br />특히 10명 중 4명은 75세 이상이라고 답했는데, 이는 2016년 응답률보다 2배 가까지 증가한 수치입니다. 실제 노인이라고 인식하는 나이가 점점 많아지는 거죠. <br /> <br />또 응답자의 13.7%는 우울 위험군으로 분류됐는데 80세 이상이거나 홀로 거주, 월평균 가구소득이 100만 원 미만인 경우가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3. 조선일보 <br /> <br />남자는 잠을 설칠 때, 여자는 잠을 너무 많이 잘 때 더 빨리 늙는다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. 경희대병원 연구팀이 70~84세 고령자 1,1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쇠와 수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인데요, 조선일보 보시죠. <br /> <br />1시간 넘게 잠들지 못하는 남성 노인은 금방 잠드는 사람보다 4.3배 노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또 여성은 밤에 8시간 이상 자는 사람이 6~8시간 정도 자는 사람에 비해 노쇠한 경우가 4배 많았는데요. <br /> <br />연구팀은 잠 못 이루는 남성 어르신, 너무 오래 주무시는 여성 어르신은 의사와 상담해 수면 습관을 바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10910294571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